몇 년 전에 굉장히 유행했던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시작으로 현재 시장에는 많은 헤어드라이기들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사랑받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시장에 많이 출시된 다이기 중에 내돈내산 리뷰로 필립스 써모프로텍트 모발 보호 드라이어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드라이기 바람의 온도가 너무 높아도 문제고 바람의 세기가 너무 세도 불편한 만큼 이 드라이기는 어떻게 그러한 기능들의 조화를 잘 이뤘을지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전문가용 급 드라이기의 고출력 2100w 바람으로 빠른 헤어 건조기능
이 모델은 전문가용 급의 바람이 무려 2100w 전력으로 뿜어져 나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더 빠른 모발 건조부터 완벽한 스타일링까지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저는 워낙 머리카락을 두피까지 꼼꼼히 말리는 편이라 이렇게 고출력의 센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구매하였어요. 또한 머리를 말리는데 도움을 주는 tp케어 기능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아무리 바람의 온도가 높고 세다고 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좋은 것은 아니잖아요? 이 드라이기는 써모프로텍트 기능을 통해 머리카락에 가장 좋은 최적의 57도의 바람으로 모발을 보호해줍니다. 바람의 종류는 6가지 속도와 온도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고온 모드, 써모프로텍트 모드, 저온 모드와 강, 약의 바람세기 조합으로 스스로 하나씩 직접 측정하여 섬세하게 자신의 머리카락에 맞는 세기를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세련됨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디자인
일반적인 헤어드라이기와 다르게 필립스 써모프로텍트 모발 보호 드라이어는 깔끔한 마감처리와 함께 보라색의 오버레이 디자인을 통해 아주 세련되고 전문가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고광택, 무광 블랙을 사용한 바디에 고급스럽고 모던한 디자인이 가장 특징이며 산뜻하고 차분한 바람만 나올 것 같이 생겼지만 2100w의 고출력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를 보면 절로 탄성이 나오죠. 콘센트 선 또한 1.8m로 집안 곳곳 어디서든 쉽게 모발을 드라이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무게감이 나가는 헤어드라이기
제가 유리 팔목이라 오른쪽 팔목이 사실 좋지 않습니다. 하는 일이 주로 손이나 팔을 많이 사용해야 해서 팔목을 잘 보호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무게감이 조금 나가더라고요. 생각보다 사이즈도 좀 커 보여서 집안에서 쓰기는 괜찮지만 여행용으로 들고 가기나 핸디형으로 쉽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차가운 바람 기능을 쓸 때는 조금 위쪽으로 가볍게 잡아서 쓸 수 있지만 뜨거운 바람을 쓸 때는 그 부위도 뜨거워서 잡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제외하더라도 엄청난 가성비와 기능이 겸비된 디자인이라 저는 앞으로도 쭉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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