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는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은 올해 초 HOT했던 '청년희망적금'을 기억하시나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도 최대 9%까지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적금상품이었는데요. 이 적금에 이어서 내년 2023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청년 1억 통장이라 불리는 '청년도약계좌'는 10년 만기를 채우면 최대 1억까지 모을 수 있는 계좌상품으로써 사실상 '청년희망적금'의 변형버전입니다. 계좌 연소득 형태에 따라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 본인 납입액과 정부지원금을 합쳐 매달 최대 7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통장이며 만기는 10년이라 일반 적금보다 기간이 길지만 실제 수익률은 20%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대상은?
청년도약계좌의 신청대상은 만 19세 ~ 34세 지금 현재 재직 중인 청년들이고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나이 조건에 맞는 사람이 소득이 있기만 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소득 범위에 대한 제한조건은 없습니다. 참고로 병역 또한 인정된 나이이며 취준생은 안된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지원금액
청년도약계좌는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금액이 상이합니다. 최고 월 70만 원을 한도로 하며 연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일 때 매달 40만 원, 3600만 원 이하일 때는 매달 20만 원, 4800만 원 이하일 때 10만 원, 4800만 원 초과일 때는 비과세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2400만 원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는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총 5754만 원의 혜택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연소득 2400만원 이하 | 가입자 30만원 + 국가 지원 매달 40만원 |
| 연소득 2400만원 ~ 3600만원 | 가입자 50 만원 + 매달 20만원 |
| 연소득 3600만원 ~ 4800만원 | 가입자 60만원 + 매달 10만원 |
| 연소득 4800만원 이상 | 가입자 70만원 +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 |
참고사항으로 가입 당시의 소득보다 다음 해에 연봉이 올라가면 소득구간에 맞춰서 정부 지원금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유형 역시 3가지입니다. 은행 예금(연이율 3.5%, 복리는 보장), 채권, 주식(투자 성과에 따라 지급)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질병에 의한 휴직, 실직인 경우에는 중도인출 또는 재가입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은행 예금으로 신청하여 연이율 3.5%로 적금을 들어 매월 70만 원을 10년 동안 저축하면 원금이 8천4백만 원 세전 이자가 약 1천5백만 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도 원한다면 청년도약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아직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뿐이고 구체적으로 예산이나 실효성 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청방법은 나오지 않았으며 조금은 그 시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약 중 하나여서 언젠가는 반드시 시행할 계획으로 보이니 구체적으로 신청방법 안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 방법 대상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아마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고 오늘 포스팅이 깔끔하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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