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는 지구상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연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극지방에서만 나타나는 특수한 기상현상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버킷리스트로도 꼽힙니다. 그렇다면 멋진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목차
1. 오로라 현상은 무엇인가요?
2. 오로라 여행 추천 방법
3. 캐나다 옐로우라이프
4. 노르웨이 트롬쇠
5.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6.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7. 스웨덴 아비스코
8. 핀란드 로바니에미
9.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10.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될 여행정보들
1. 오로라 현상은 무엇인가요?
플라스마 입자와 지구 대기권 자기장과의 상호작용으로 발생
오로라란 지구 밖에서 입사되는 대전 입자가 극지 상공의 대기층과 충돌하여 빛을 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오로라는 태양활동주기에 따라 활동성 여부가 달라지는데 보통 11년 주기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 현상이기 때문에 더욱 신비롭게 느껴진다
또한, 오로라 단어의 기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여명의 신 이름에서 탄생되었습니다. 오로라 이외에 다른 말로는 극광 또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 오로라 여행 추천 방법
오로라는 보통 극지방에서만 관측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부득이하게 전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광경을 감상하려면 해외로 나가야 합니다.
해외 로케이션에서도 대부분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들이 오로라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웬만하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를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로라 여행은 여행사를 통해 가야 하는 이유
만약 해외 오로라 여행지에서 개별적으로 오로라 관광을 하게 된다면 챙겨야 할 준비물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개별로 챙기려면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로라 투어에 필요한 기본 준비물 리스트
- 오로라 관람 장소까지의 교통수단
- 방한복, 부츠
- 손전등
- 따뜻한 보온병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오로라 투어를 하게 된다면 위의 준비물들은 기본으로 제공하고 관광지 근처 숙소는 물론 공항 픽업 서비스와 각 여행사마다 소유하고 있는 오로라 빌리지(오로라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소),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기타 액티비티 활동 기회 제공, 오로라 체험 인증서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오로라 투어 장점들
- 공항 픽업 및 근처 숙소 예약
- 오로라 관람 장소까지 교통수단
- 방한복, 부츠, 손전등, 따뜻한 보온병
- 눈썰매 등의 기타 액티비티 체험 기회
- 오로라 빌리지 무료 제공
- 오로라 체험 인증서 등 제공
그래서 오로라 여행은 여행사를 통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개별로 투어 준비를 하는 것보다 훨씬 절약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 세계 오로라 여행으로 유명한 명소 7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3. 캐나다 옐로우라이프
NASA가 인증한 오로라 관측 도시
캐나다의 북부지역은 오로라를 많이 관측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중에서 소도시 옐로 라이프는 NASA가 직접 인증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한 맑은 날씨가 1년 평균 240일 이상이나 되는 도시인데요. 옐로우 라이프가 오로라 투어로 유명한 이유는 관측하기에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고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로라로 유명한 나라라 쉬면서 오로라를 편하게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 빌리지'의 시설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옐로우라이프 오로라 관측 시즌은 매년 11월에서 4월까지가 성수기입니다.
4. 노르웨이 트롬쇠
겨울 레포츠의 천국 도시
마치 북극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노르웨이 북부 항구도시인 트롬쇠 지역도 오로라 현상을 관측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노르웨이가 인기가 많은 것은 개썰매를 탈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도 유명하기 때문인데요.
트롬쇠는 위도가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5~7월까지는 백야 현상이 있고 반대로 겨울에는 극야 현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오로라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투어 이외에도 얼음낚시, 스노슈잉, 피요르드 하이킹 등 다양한 부대활동도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오로라 여행으로 노르웨이 방문은 어떨까요?
5.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꽃보다 청춘'에도 방영된 오로라 대표 여행지
'꽃보다 청춘' 예능에 방영되어 유명해진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도 오로라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레이캬비크는 북극권 바로 아래 위치하여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한 가장 대표 여행지입니다.
9월부터 4월까지가 오로라 시즌이며 스키장이 많고, 스노모빌, 블루라군 온천 등으로 유명하며 인터스텔라와 왕좌의 게임 촬영지가 있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주 끝내주는 도시입니다.
레이캬비크는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라 숙박시설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6.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미국의 대표 오로라 관광지
페어뱅크스는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번화한 도시이며 알래스카 가장 중앙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8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으며 이곳은 오로라가 출현하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1년에 약 200 일 이상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며 날씨가 건조하여 8월에 방문하면 쾌적하게 강과 호수에 반사된 오로라를 볼 수 있고 투어 도중 숲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야생동물도 많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로라 이외에 유명한 것들은 디날리 국립공원 셔틀버스 투어와 파이오니어 항공박물관, 원주민 마을 및 박물관, 온천 체험이 가능한 치나 핫 스프링 리조트 등이 있습니다.
7. 스웨덴 아비스코
유럽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
스웨덴의 북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아비스코는 오로라 드라이빙 투어가 유명한 곳입니다. 스웨덴 특유의 눈 덮인 아름다운 대자연 관경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오로라 이외에도 개썰매, 하이킹 등의 동계 스포츠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드라이빙 투어의 장점은 굳이 추운 야외에 앉아서 오로라를 관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따뜻한 차에 앉아서 오로라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데요.
아비스코는 이처럼 교외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빛이 거의 없어 오로라를 더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아비스코는 19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력이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8.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의 도시, 로바니에미
핀란드의 로바니에미는 핀란드 라플란드 북부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입니다. 산타클로스의 고향 마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이곳에서도 멋진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크띠꿈 박물관 뒤편에 위치한 아크틱 가든은 시내에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장소지만 오로라를 쉽게 관찰할 수 있고 이곳까지 이동하는 데는 허스키 썰매, 스노 모바일, 순록 썰매 등의 이동 편으로 재밌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오로라 여행에는 산타클로스 도시인 핀란드 로바니에미로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8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9.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대자연의 웅장함과 오로라를 동시에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도 오로라를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주변에 인버네스 도시와 케이스네스 어촌 마을에서도 오로라 여행 도시로 유명한데요.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여 맑은 공기와 칡흙 같은 어두움으로 오로라를 더욱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하이랜드 지역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오로라 관측 지역은 오크니 섬입니다.
9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오로라 여행 성수기이며 주변 관광지로는 영화 007의 촬영지였던 글렌코 지역과 해리 포터 영화 촬영지인 글렌 피난, 괴물 네시가 살고 있다는 네스 호수 등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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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꼭 가볼 만한 오로라 여행 전 세계 명소 TOP 7개 나라 및 장소를 총정리해봤습니다. 위 정보는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될 해외여행 정보이니 시간 될 때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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