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금리 시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자율이 높은 예금, 적금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예금, 적금보다 일반적으로 이자가 높았던 주택 청약통장도 이자율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청약통장 이율을 4%까지 올릴지 그 실행 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청약 통장의 간략한 개념
2. 청약 통장 이자율을 왜 올려야 할까?
3. 현재 청약 통장의 적절한 이자율은?
4. 청약 통장의 이자율을 올리는 시점은?
5. 함께 알아둘 재테크 정보
먼저 주택청약 금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은행별 파킹 통장에 관한 상세한 비교 글을 참고해보세요.
청약 통장의 간략한 개념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통장
주택 청약 통장이란 이 통장을 가입한 사람이 일정한 통장의 조건을 채우면 주택 청약에 대한 우선권을 받는 통장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민영주택과 국민주택 모두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1순위나 2순위, 조건 등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주제와 맞지 않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그냥 매입하는 것보다 주택 청약 통장을 통해 매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해 현재 한국에서는 2,851만 명이 가입한 상태입니다.
청약 통장 이자율을 왜 올려야 할까?
청약 통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그렇다면 현재 1.8%에 불과한 청약 통장의 이자율은 왜 인상 압박을 받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주택 청약 통장은 다른 일반 통장들과 다르게 상시 출금이 불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입니다. 한번 돈을 예치시켜놓으면 주택 청약에 당첨되기 전까지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청약 당첨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에 예치한 돈은 사실상 버리는 돈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장의 이자율이라도 높아야 돈을 예치시키려는 분이 많을 테고 이러한 예치 금액을 통해 주택도시 기금 운용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질 것입니다.
현재 청약 통장의 적절한 이자율은?
역대 기준금리에 맞추어 상승 예정
역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청약통장의 이자율을 비교해보면 평균적으로 청약통장의 이자율이 1% 정도 높았습니다.
당연히 청약 통장의 이율이 높아야 많은 사람들이 시중은행의 예금, 적금보다 청약통장에 돈을 예치를 할 것이고 출금을 못하는 박탈감도 다소 해소를 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2022년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가 3%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주택 청약 통장의 이자율도 4% 이상으로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40년간 주택청약 이자율 추이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비교표입니다.
표를 보면 대략적으로 주택 청약통장의 이자율은 기준 금리보다 약 1% 내외로 높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경제상황 변수가 있어서 무조건 1% 높게 청약 통장의 이자율을 높이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청약 통장은 일반 예금통장과 금리 계산 구조가 다르며 경제가 악화되면 출금을 하지 못하는 청약통장을 가장 먼저 깨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활발한 주택도시 기금 운용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주택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자율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청약 통장의 이자율을 올리는 시점은?
늦어도 12월에는 고시할 예정
지난 10월 19일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청약 통장의 이자율을 상향 조절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주택 청약 통장의 예금 금리 상향 조절 절차는 많은 관계부처의 협의를 통해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소요기간을 통해 계산해보면 2022년 안에 주택 청약 통장의 이자율이 상향 조절될 예정이며 대략 12월에는 고시가 될 예정입니다.
함께 알아둘 재테크 정보
이상으로 기준 금리 상승에 맞는 주택 청약 통장 이자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위 정보는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될 재테크 정보이니 시간 될 때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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