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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TOP 5'을 알아봅시다. (1등 군함조 아니야~)

by 제이에스입니다. 2022. 5. 13.

 

 

세상에는 인간을 포함하여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합니다. 그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조류입니다. 대표적인 조류 하면 갈매기, 참새, 독수리 등이 떠오르실 텐데요. 조류 중에서도 빠른 조류가 있고 느린 조류도 많습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조류 6개의 순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5위 : 새호리기

새호리기 사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새호리기는 새홀리기라고도 불립니다. 몸은 30~40cm 정도로 작고 몸무게는 평균적으로 200~300g으로 왜소합니다. 매과에 속한 조류로서 시베리아, 북유럽, 만주, 아시아를 활보합니다. 날개가 제비처럼 길고 가늘어서 빠른 방향 전환이 가능한 조류이고 이로 인해 숲 속의 벌레를 잡는 것에 매우 능숙합니다. 한국에서는 공항에서 자주 보이는 조류이고 체격에 비해 싸움도 잘해 '매'와 붙어서 이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새호리기의 최대 속도는 161Km / 100 MP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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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칼새

 

칼새 사진

 

칼새는 말 그대로 칼새과에 속하는 조류며 몸길이는 약 20cm 내외이면서 날개 길이는 약 18cm입니다. 제비와 생활방식이나 외형 부분도 비슷하지만 칼새는 제비보다 지구력 부분에서 훨씬 특화되어 있습니다. 날개깃털이 강한 지구력에 맞게 매우 긴 게 그 이유입니다. 시베리아와 아시아지역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호주까지가 활동범위이며 땅에 잘 내려오지 않고 하늘에 오랫동안 체공하는 시간이 매우 긴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칼새의 최대속도는 171Km / 106 MPH입니다.

 

3위 : 흰매

 

흰매 사진

 

흰매는 매목 매과의 조류이며 몸길이는 최대 63cm 몸무게는 수컷이 약 1.4kg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큰 2.1kg까지 나갑니다. 북 아메키라와 북극지역, 그린란드 그리고 아이슬란드 등 상대적으로 추운 지방에 살고 있으며 간혹 열대우림지역에서도 발견되는 조류입니다. 대부분이 단독생활을 하면서 주로 같은 조류와 소형 포유류, 뱀 그리고 도마뱀 토끼 등을 사냥하여 먹고 삽니다. 나무에 둥지를 짓지 않고 튀어나온 절벽의 바위나 갈라진 틈에 알들을 놓고 가끔씩 다른 조류가 지어놓은 버려진 둥지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흰매의 최대속도는 시속 209Km / 130 MPH입니다.

 

2위 : 검독수리

 

검독수리 사진

 

검독수리는 수리목 수리과에 속하는 조류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독수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독수리는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북유럽, 동유럽, 미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형 맹금류로서 먹이사슬 최상위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랑이나 사자 그리고 표범 같은 위협적인 육상 맹수가 존재하지 않는 한국에서는 국내 산림 생태계의 최고 먹이사슬 정점에 속하는 동물(조류)이기도 합니다. 검독수리는 몸길이가 약 92cm 몸무게는 최대 5kg까지 성장하는데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 / 200 MPH입니다. 세계 최고 스포츠카 페라리의 속도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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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송골매

 

송골매 사진

 

먼저, 송골매를 얘기하기 전 인터넷을 검색하면 가장 빠른 새는 '군함조'라는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에서도 그 근거를 찾을 수 없고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즉 정확한 사실이 아닙니다. 기네스북의 홈페이지와 영국의 BBC 홈페이지에는 활강 시 가장 빠른 새를 송골매라고 지칭하고 있지요.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도 송골매가 가장 빠른 조류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군함조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라고 하는 것은 어디서부터 나온 루머일까요?

 

송골매를 본따 만든 차세대 전투기


송골매는 매과에 속한 조류로서 성격이 사나운 새에 속합니다. 또한, 송골매는 칭기즈칸의 목숨을 구해준 새로 유명하며 몽골의 국조(國鳥)가 바로 송골매입니다. 몸길이는 최대 58c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수컷이 750g, 암컷이 1.5kg까지 자랍니다. 매의 눈은 인간의 시력보다 7배 이상이 좋아 사냥할 때 멀리서 다가와 엄청난 속도로 활강을 하여 먹이를 낚아챕니다. 한국에서는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송골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송골매의 활강 속도는 무려 389Km / 242 MPH입니다.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 인간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약 200km인데 송골매는 그것의 두배 이상의 속도를 내죠. 이 송골매를 본떠 현대의 차세대 전투기들이 디자인되었으며 하강 시 송골매가 날개를 몸 쪽으로 완전히 접는 형태를 모방하여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들도 고정형이 아닌 가변형 날개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가변형 날개로 전투기가 비행을 할 경우 공기저항을 현저하게 줄이게 되어 동일 추력의 엔진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세상에서 제일 빠른 새에 대해 잘 알아보셨나요? 이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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